2022-03-21

다날엔터, 다산북스와 음악·웹툰 융합 콘텐츠 제작을 위한 MOU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종합 콘텐츠 기업 다산북스와 웹툰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다산북스의 웹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OST 제작 사업 전반에 관한 공동 투자 및 상호 우호증진과 발전을 위한 합작 사업 및 제휴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음원 뿐 아니라 영화, 캐릭터 등의 엔터테인먼트 여러 분야 콘텐츠 사업의 노하우와 글로벌 음악시장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다날엔터테인먼트와 출판 분야를 비롯해 웹소설, 웹툰 등 국내외 콘텐츠 시장에서 킬러 IP를 보유하고 있는 다산북스의 만남은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웹툰 '모든 게 착각이었다' OST 제작을 시작으로 국내 및 해외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다산북스의 웹소설·웹툰 IP의 OST 제작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임유엽 다날엔터테인먼트 대표는 "K-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영향력이 다방면으로 높아져 가는 분위기 속에서 음악과 웹툰과의 융합 콘텐츠가 또 하나의 대표적인 K-POP 장르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이어 "당사의 캐릭터 및 이모티콘 등의 다른 콘텐츠 사업은 물론, 특히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대체불가능토큰(NFT)마켓, 메타버스 등 신규 사업의 투자 및 제휴에도 다산북스와 뜻을 함께하며 양사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